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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사상 차리는 법 : 지역 별로 다른 상차림?

by 신사독행 장락만년 2024. 8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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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 추석이 다가옵니다. 제사상 차리는 법은 제사를 오래 지낸 맏며느리조차 헷갈려하는데요.

간단하게 약식으로 하시는 집안도 있지만 아직 전통을 따르는 분들 또는 처음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.

제사상-차리는-방법
제사상 차리는 법


그리고 산소에서 제사를 지내는 분들도 계신데 산에서 음식을 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몇 가지만 챙겨서 가는 게 일반적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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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사상 차리는 법

제사상을 차리는 데 가장 중요한,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 순서(위치)와 제사 음식 종류 이 두 가지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.

 

1. 큰 밥상 위에 올릴 음식들은 보통 4줄에서 5줄로 구성됩니다.

2. 절을 하는 자리를 기준으로 바로 앞을 첫 줄이라고 하겠습니다.

향을 놓고 술을 따르며 절을 하는 자리
1번 줄: 과일과 열매(대추,밤) - 붉은 색의 과일은 오른쪽(동쪽) 흰 색의 과일은 왼쪽(서쪽)
대추는 오른쪽, 밤은 서쪽에 위치.
2번 줄: 나물,포,김치,젓갈,식혜 - 젓갈, 김치, 식혜는 오른쪽(동쪽) 포, 나물은 왼쪽(서쪽)
- 간장이 있다면 중앙
에 위치.
3번 줄: 탕(국)과 초(촛대)
(탕의 갯수는 홀수 1,3,5)
만약 3가지 탕을 올린다면,
- 오른쪽에 생선탕, 중앙에 소탕(두부와 채소), 왼쪽에 육탕을 차례대로 배치.
4번 줄: 전과 산적(꼬치) - 산적(꼬치)은 중앙, 육전은 왼쪽, 생선전은 오른쪽 
5번 줄: 밥, 국, 수저, 술잔 ,떡과 국수
밥과 국은 제사를 지내는 조상의 수대로.
- 밥은 오른쪽, 국은 왼쪽
신위(사진 또는 지방)
남자 조상은 왼쪽/여자 조상은 오른쪽

각자 집안마다 정해져 있거나 지내던 방식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위의 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.

제사를 지내는 것이 중요하지, 음식 순서 조금 달라도 괜찮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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